일본 유후인 여행 결정과 숙소 선정작년부터 "부모님 모시고 어디 한번 가야 하는데" 하는 생각만 하다가, 이번에 마음먹고 일본 온천 여행을 다녀왔어요. 해외여행이 처음은 아니지만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건 완전히 다른 숙제더라고요. 저 혼자 갈 땐 하루에 2만 보씩 걸어도 괜찮았는데, 부모님과 함께라면 무조건 느긋하게 가야 하니까요. 그래서 일정을 최대한 느슨하게 잡았고, 다녀와서 "이건 미리 알았으면 좋았겠다" 싶은 것들을 솔직하게 정리해 봤습니다.처음엔 도쿄나 오사카도 후보였어요. 그런데 부모님이 많이 걷고 지하철 갈아타는 걸 부담스러워하셔서, 결국 후쿠오카를 거점으로 유후인 온천 마을까지 가는 코스로 정했습니다. 인천에서 후쿠오카까지 비행시간이 짧아서 부모님이 덜 지치셨고, 공항에서 시내까지도 금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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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14. 00:08